레드박스에서 시작된 까르띠에 기프트
LE COLLIER APATURA
아파투라 네크리스
나비의 날개를 자세히 들여다보기, 그 아름다운 컬러에 매료되기, 다채로운 빛깔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장식 떠올리기. 이처럼 한없이 작은 나비 날개를 관찰하는 과정 속에서 아파투라 네크리스가 탄생했습니다. 여기에는 그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대신 추상적 구조로 표현합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컬러로 가장 섬세한 곤충인 나비를 연상시킵니다.
노하우
까르띠에의 디자이너와 스톤 전문가들은 네크리스 중심에 놓을 스톤을 찾아 나섰습니다. 호주 오팔의 강렬함을 가장 닮은 다이아몬드, 오렌지 사파이어, 사파이어 비즈 등이 그것입니다. 실을 꿰듯 보석을 엮는 스레딩(threading) 작업에는 꼼꼼한 분류가 필요합니다. 사파이어 비즈의 크기를 철저히 계산해 오팔 주위에 눈부신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위치에 따라 스레딩 조절이 달라집니다. 변형 가능한 까르띠에의 주얼리 전통을 따르는 이 네크리스는 작고 눈에 띄지 않는 잠금장치를 갖추고 있어 펜던트를 달거나 떼어내 착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