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는 20세기 초반부터 영화계와 긴밀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습니다. 루돌프 발렌티노(Rudolph Valentino), 글로리아 스완슨(Gloria Swanson), 오드리 햅번(Audrey Hepburn), 로미 슈나이더(Romy Schneider), 마리아 펠릭스(María Félix)는 자신들의 눈부신 재능에 매력적인 까르띠에 작품을 결합해 선보였습니다. 이 작품들은 마치 메종의 상징적인 레드 박스에 담긴 비밀처럼 영화관의 어둠 속에서도 밝게 빛납니다.
영화의 예술과 기술
까르띠에는 <영화의 예술과 기술(The Art and Craft of Cinema)>이라는 마스터클래스 시리즈를 3년 연속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화계의 다재다능한 인물들을 살펴보는 이 시리즈는 스크린에 등장하는 이들뿐 아니라 카메라 뒤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조명합니다. 베니스 비엔날레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마스터클래스는 다양한 영화 제작 분야의 선도적인 인물을 초대하여 감독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전체적인 협업 창작 과정을 보여줍니다.